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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03 21:15

‘사람이좋다’ 곽정은, “서른 살 되자 결혼 생각... 2주 만난 사람과 결혼”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곽정은이 급하게 결혼을 했었음을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연애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곽정은은 한 강연에서 “29살 때까지는 멀쩡했는데, 30살이 넘어가자마자 ‘나는 멀쩡하지 않다. 남자가 필요하다. 노처녀는 싫어’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서른 살이 넘었는데 내가 결혼을 안 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불쌍하게 볼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되게 급히 결혼했다. 만난 지 2주 된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결혼 후 1년 만에 이혼을 한 것과 관련해 “비바람 부는 언덕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다”며 “그러나 그 실패가 제 인생의 눈을 제대로 열어버리는 경험을 하게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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