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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2.02 16:49

허영지, 故 구하라 애도 "사랑스러운 언니, 보고싶어요"

▲ 허영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故 구하라와 함께 그룹 카라로 활동했던 허영지가 애도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허영지는 2일 자신의 SNS에 "하늘에서 밝게 빛나고 있을 언니.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언니. 보고싶어요"라며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잊지않을게요. 항상 기도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소를 띈 채 사랑스럽게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구하라와 허영지의 모습이 담겼다.

▲ 출처: 허영지 인스타그램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현장 감식이나 유족 진술 등을 종합해보면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또한 구하라의 자택에서는 고인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도 발견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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