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12.02 10:10

[S톡] 김재영, ‘훈훈 연하남’ 통과 질투남 변신 로맨스 가이 시선집중

▲ 김재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김재영이 질투남으로 변신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로맨스가이로 떠올랐다.

최근 수목드라마와 주말드라마에 동시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헛갈리게 할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훈훈 연하남’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변호사 ‘윤선우’로 분한 김재영은 제니장(김선아 분)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멋진 흑기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초적인 남성미를 보여주는가하면 조용하지만 박력 있는 순정남의 면모까지 다양한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최강 훈훈 연하남’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김청아’ (설인아 분)와 본격적인 멜로가 시작되며 질투심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등 솔직 질투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재영은 남의 일에 관심이 없는 요즘 남자 ‘구준휘’로 분해 개인주의 차도남의 매력을 보여줘왔다. 설인아와 첫 만남부터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관계로 만나 섞이는 것을 싫어할 만큼 까칠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재영은 시나브로 젖어든 설인아의 순수함에 빠져들어 급기야 먼저 ‘사귀자’고 말하며 정식 연인이 됐다.

본격적인 1일을 시작한 김재영과 설인아는 야심한 밤길 데이트를 하며 세상 달달한 모습을 연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닿을 듯 말 듯한 스킨십을 펼치며 서로를 향해 보낸 꿀 떨어지는 눈빛은 시청자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까칠남의 대명사 김재영은 보는 이들도 행복하게 만드는 환한 웃음으로 로맨스가이의 매력 포텐을 제대로 터트리고 있다.

김재영은 개성 강한 외모로 ‘백일의 낭군님’에서 웃는 법을 잊어버린 한겨울 눈꽃 같은 살수 ‘무연’으로 다크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시크릿부티크’에서도 윤선우로 분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 서늘한 냉기가 느껴지는 연기로 곁을 잘 내주지 않는 세상 차가운 남자로 주목받았다.

‘사풀인풀’에서도 초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꼭 하는 인물이지만 정이 안가는 구준휘로 냉미남 매력을 보여줬던 그가 사랑에 빠지며 밝게 웃는 미소도 아름다운 스윗가이로 변신, 앞으로 보여줄 매력에 더욱 큰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다.

애써 외면했던 사랑을 받아들이며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폭행한 김재형은 동생의 죽음에 관련돼 있는 설인아와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며 사랑을 키워 갈 수 있을지에 시청자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