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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28 22:32

‘연애의맛3’ 정준♥김유지, 30일 기념 이벤트... 눈물 펑펑→뽀뽀세례

▲ 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3’의 김유지가 정준과의 교제 30일을 기념해 이벤트를 선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정준, 김유지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과 함께 여행을 떠난 김유지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밖으로 향했다. 이어 정준은 김유지의 부탁대로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김유지를 보고 “어머, 유지야. 천사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유지는 “오빠한테 처음으로 쓴 편지”라며 준비해온 글을 읽어내려갔다. 편지를 읽는 김유지를 본 정준은 울컥해 눈물을 흘렸고, “안녕 오빠 유지에요. 오빠 덕분에 너무나도 특별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라고 말한 김유지 또한 눈물을 훔쳤다.

흘러내리는 눈물 속에서도 김유지는 “오빠에게 편지를 쓰며 함께 해왔던 날들을 생각해 보니 수많은 사람 중에 오빠를 만나게 된 게 저는 기적 같고 감사하다”며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예쁨 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오빠. 꿈 같은 시간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라고 쓰인 편지를 읽었다. 정준은 내내 김유지의 눈물을 닦아줬다. 김유지는 끝으로 “진심으로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정준은 김유지의 이마에 뽀뽀를 선사했다.

이어 숙소로 돌아가 수영을 즐기던 두 사람은 오래도록 함께할 것을 약속하다 입맞춤을 나눠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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