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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28 18:18

[칼럼] 손발톱 무좀 오랜 방치, 오니코레이저가 도움 될 수 있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보통 무좀을 치료가 어렵고 지저분한 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좀은 피부사상균 등의 곰팡이가 피부 내에 침투하여 발병하는 피부 질환이다. 보통은 발에 나타나지만 감염 경로에 따라 모발, 손톱 등에서도 발견된다.

만일 손발톱의 광택이 사라지고 세로줄이 생기거나 잘 부서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발톱 무좀을 의심해야 한다. 이를 방치하게 된다면 표면이 누렇게 변색이 되고 두꺼워지는 등 외관상으로까지 흉하게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             

▲ 리드엠의원 정무광 대표원장

일반적으로 무좀으로 인한 손톱치료, 발톱치료 등은 약을 복용하여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랜 기간 복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무좀레이저를 통한 무좀치료가 늘어나고 있다.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또한 재발률도 낮춰 줄 수 있어 기존에 간이 약하거나, 임신이나 수유 중인 여성 등 약물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그 중에서도 ‘오니코레이저’는 무좀균을 사멸시키는 한편 손발톱 성장에 도움을 주는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손발톱무좀을 치료하는 시술로 치료에 사용되는 405nm 파장의 빛은 높은 살균효과를, 635nm 파장대는 원활한 혈액 순환과 세포재생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열성 레이저 치료로 뜨거운 열에 의한 통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회복 기간이 필요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Dual Chamber로 양발 동시 치료가 가능하며 1회 치료 시간이 15분 내외로 가능하다.             

한편 어떤 병이든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옳지만 그 중에서도 손발톱 무좀은 한번 발병되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환부가 점점 번지기 때문에 증상이 생기는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톱 무좀이 의심될 때는 가장 먼저 조기에 병의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평택 피부과 리드엠의원 정무광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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