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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11.01 21:25

조정석, 대종상 남우조연상 수상 "하늘에서 보실 아버지에게 감사한다"

'관상'에서 송강호와 환상의 호흡 보여 '현장에서 숙소에서 송강호가 귀감이 되어줘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관상'의 조정석이 50회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조정석은 1일 KBS홀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조정석은 수상 후 "7개월간 행복하게 촬영했다.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현장이나 숙소에서 귀감이 되어 주신 송강호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조정석은 '관상'에서 주인공 내경(송강호 분)의 처남인 '팽헌'역으로 출연해 코믹한 연기와 함께 극의 가장 중요한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캐릭터를 연기해 영화의 재미를 한껏 더해줬다.

▲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조정석 ⓒ스타데일리뉴스

조정석은 "마지막으로 하늘에서 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보고 계실 우리 아버지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박수를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조정석과 역시 '관상'에 출연한 백윤식, '7번방의 선물'의 오달수, '전설의 주먹'의 유준상, '신세계'의 박성웅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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