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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28 11:52

‘시동’ 박정민, “펭수와의 협업 불발? 진정한 팬은 실망치 않아”

▲ 박정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시동’의 박정민이 EBS 캐릭터 펭수의 진정한 팬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시동’ 제작발표회에는 박정민, 염정아, 정해인,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펭수의 팬이지만, 경쟁작의 배우들이 펭수와 함께한 것과 달리 협업을 하지 못한 것과 관련 “진정한 팬은 실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민은 “태국에서 그 소식을 듣고 ‘더 좋아해야겠다, 더 사랑해야겠다’라고 반성했다”며 “찐팬(진정한 팬)의 마음으로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펭수에게 한 마디 전하라는 MC 박경림의 요청에 그는 “펭수야, 100만 구독자 축하하고 오늘 라이브 방송한다고 들었어. 꼭 볼게”라고 인사해 폭소케 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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