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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28 11:34

‘시동’ 정해인, “박정민의 팬... 집에 박정민 MD 보관 중”

▲ 정해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시동’의 정해인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박정민의 팬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시동’ 제작발표회에는 박정민, 염정아, 정해인,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은 “박정민의 전작을 전부 재미있게 봤다. 특히 영화 ‘파수꾼’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민은 “제 MD를 모은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했고, 정해인은 “예. MD일 수도 있는데 박정민이 쓴 책이 집에 3권이 있다. 돈 주고 산 것도 있고, 팬들이 보내주신 것도 있다”고 설명하며 쑥스러워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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