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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28 11:22

‘시동’ 박정민, “마동석, 사랑하게 됐다... 건강히 돌아오길”

▲ 박정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시동’의 박정민이 마동석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시동’ 제작발표회에는 박정민, 염정아, 정해인,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마동석의 첫 인상을 묻자 “처음 만났을 때 아프셨다. 목소리가 상하셨었다. 그런데도 ‘맞으면 어떨까? 큰일 나겠는데?’ 싶었다”라며 “촬영장에서는 워낙 아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고, 현재 사랑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박정민은 영화 촬영으로 인해 오늘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지 못한 마동석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석 선배님, 유럽에서 촬영 중이신 것 같던데 몸 건강히 촬영하시고 돌아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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