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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27 23:57

‘우다사’ 호란, “어머니와 교류 없어... 이혼할 때도 母 부재”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호란이 모친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는 김경란, 박영선, 박은혜, 박연수, 호란이 출연했다.

이날 호란은 “저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다. 교류가 별로 없고 연락이 별로 없다. 이혼할 때도 어머니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송이 나간 뒤 ‘우리 엄마도 보고 계실까?’ 싶었다. ‘엄마도 방송을 보면서 나를 가여워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혼할 때도 모친에게 상의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호란은 “그때 관계가 최악이었다. 연락해도 닿지 않을 시기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후 동생이 얘기를 전해줬는데 어머니가 기사로 이혼 사실을 접하신 뒤 저희 집 앞에 오셔서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다더라”라며 “한 번 엇나가니까 되돌아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N ‘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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