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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27 22:25

‘마이웨이’ 김기현, “아내 대장암 투병... 기억하고 싶지 않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김기현이 과거 아내의 대장암 투병을 회상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성우 김기현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기현은 아내가 대장암 선고를 받았을 당시를 묻자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힘들어서 숨이 안 쉬어지더라”라며 “아내가 대수술을 했는데, 이후 장 유착이 생겨서 20일 만에 또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의 아내 손영화 씨는 “이후 암세포가 폐로 전이가 되고, 수술을 또 하면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기현이) 고생 많이 했다. 병원 왔다 갔다 하고, 일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느라 힘들었을 거다. 고맙게 생각한다”며 “안 그러면 제가 지금 어떻게 웃고 있겠느냐”고 전했다.

김기현은 “힘든 걸 잘 견뎌준 게 고맙다.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다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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