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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23 11:04

모뉴엘, 화제의 '통큰 TV' 롯데마트서 절찬리 판매 중

사전 기획,원가절감,양사의 마진 줄여 단기간 성공한 요인

 
화제의 '통 큰 시리즈' 중 이번엔 통 크고 값싼 TV겸용 모니터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기반 종합가전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출시한 20만원대 LED TV모니터가 롯데마트에서 통큰 TV로 불리 우며 인기몰이 중이다.

TV로도 사용이 가능한 `미뉴(MiNEW) MTV 240ED'는 지난 2월말 롯데마트를 통해 29만9000원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 당일 5000대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제품의 가격에서도 비슷한 사양의 국내외 다른 유명 브랜드와 비교할 때 최대 40% 가량 저렴하며, 품질 또한 대기업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이다.

또한 모뉴엘은 전국에 애프터서비스(AS)망을 갖추고 있어, 문제가 생길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AS를 받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모뉴엘의 LED TV 모니터는 롯데마트와 모뉴엘이 공동으로 약 6개월 간 기획해 출시했고, 사전 기획과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 그리고 양 사의 마진을 줄이는 방식으로 출시한 점이 단기간에 성공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HDTV 수신 기능을 내장한 LED 모니터(60cm, 24형)로 모니터용 패널 TN을 사용했고 16:9 와이드 화면비율로 제작됐다. 해상도는 1,920X1,080, 밝기 250cd, 응답속도 5m의 제품 스펙을 자랑한다. 3W의 출력 스피커 2개를 내장, 살아있는 입체음향을 구현하며 스탠드는 화면 각도를 조절하는 틸트 기능을 제공한다. HDMI 및 다양한 연결단자를 골고루 갖추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LED 모니터도 얇은 두께에 검은 광택의 받침대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가전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 등이 어필되는 강점이 있다.

모뉴엘은 지난 2007년부터 2008년, 2009년 연속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가전쇼 CES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를 수상했으며 `CES2011'에서도 삼성, LG를 제외한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6개 부분(소나무PC와 듀얼스크린PC, 플레이볼, 실버케어로봇, 핸들조종 로봇청소기, 사다리꼴PC)에서 수상해 세계적으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현재 모뉴엘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등 세계 15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로봇 청소기와 로봇 공기청정기 등 미래형 제품을 추가하면서 명실상부한 IT기반 종합 가전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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