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표예진, 현우 커플이 결별했다.

27일 표예진 소속사 팬스타즈 관계자는 "표예진 씨와 현우 씨가 최근 결별한 게 사실이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표예진과 현우가 최근 결별했다. 지인을 만나 결별 사실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을 통해 호감을 느낀 표예진과 현우는 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약 1년 반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1985년생인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1992년생 표예진은 2015년 데뷔해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드라마 'VIP'에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