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 공연팀이 이번 시즌 공연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러브액츄얼리’, ‘브리짓존스의일기’, ‘노팅힐’, ‘어바웃타임’ 등으로 유명한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리차드커티스의 동화책을 각색한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쌍둥이 샘과 찰리의 집에 선물을 주러 온 산타할아버지가 쌍둥이 자매의 얼굴을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산타할아버지가 사슴들과 함께 신나는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쌍둥이 자매의 우애에 가슴이 찡해지는 감동으로 가족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획사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지만 부모님이 함께 보아도 유치하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무대 연출을 했다”고 이야기하며 “가족 모두가 공연을 보고 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은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