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27 07:55

연기파 배우 서동원,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서 ‘김박사’ 역으로 출연

▲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서동원이 오늘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연출 오진석 | 극본 안신 | 제작 에이스토리)에 주인공 안재현(이강우)의 심리상담사 ‘김박사’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서동원(김박사)은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의 유능한 심리상담사로 ‘닥터 김’이라는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안재현(이강우)은 서동원(김박사)을 만나 자신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가 모두 15년 전 첫사랑인 오연서(주서연)에게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유능해보이는 김박사. 그러나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수상쩍은 말과 행동투성이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서동원은 “우리 모두 크고 작은 하자들을 최소한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그 하자가 타인에게는 나를 아껴주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매력이 되기도 한다. 드라마에서 자신의 하자를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김박사가 다른 ‘하자있는 인간들’의 마음을 어떻게 치료하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동원은 최근 촬영을 마친 유하 감독의 신작 ‘파이프라인’에서 똥장군이라는 개성 넘치는 역할을 맡았으며, 지난 해 박형사 역으로 출연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개봉 예정이다.

그는 데뷔 초, 영화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단적비연수' 등 역대 흥행작부터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댄싱퀸’, ‘자칼이 온다’,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비밀의 숲’, ‘애인 있어요’, ‘육룡이 나르샤’, ‘모던파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로 오늘 11월 27일(수)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