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23 11:01

일본지진, 규모 6.7의 지진 쓰나미 주의보 발령 후 해제

 
일본 이와테현 인근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이 23일 오전 6시50분께 이와테현 인근 해안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경보령을 내렸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진앙지로 일본 혼슈 모리오카 동북동쪽 121㎞ 해역으로 동경 142.50도, 북위 39.90도, 깊이 20㎞ 지점이라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오전 일본 혼슈(本州) 동부 해안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측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이와테현에서는 진도 5 등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날 지진으로 일부지역엔 50㎝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테현은 지난 16일 한국 외교통상부에서 여행경보를 하향조정해 '여행자제'에서 '여행유의'로 지정된 지역이다.

한편, 이후 일본 기상청은 이와테현 연안에 발표됐던 해일 주의보가 7시45분 기점으로 해제됐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