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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1.25 17:23

황인욱, '사재기 의혹' 강력 부인... 법적 절차 따라 강경 대응

▲ 황인욱 (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황인욱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부인했다.

황인욱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당사는 모 가수의 개인 SNS에서 언급된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힌다"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허위사실을 기정사실화 하여 당사는 물론 소속 가수의 명예를 훼손시킨 모 가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황인욱 측은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차후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24일 그룹 블락비 박경은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일부 가수의 실명과 함께 '사재기'라는 단어를 거침없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박경 소속사는 이날 "박경의 트윗에 실명이 거론된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며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다.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하는 바"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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