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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1.22 16:49

뮤지, “아직 공연 욕심 NO... 원하는 느낌 음악에 담고 싶어”

▲ 뮤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뮤지(Muzie)가 공연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뮤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COSMOS)’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뮤지는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다 직접 노래를 부르게 된 것과 관련 “저는 원래 가수의 꿈이 없었다. 그저 곡을 쓰는 게 재미있었고, 누군가 앨범을 만들 때 전체적인 감독의 역할을 하고 싶었다”라며 “그런데 작업을 하다 보니 제가 원하는 느낌대로 표현이 되지 않는 곡이 하나둘 나오더라. 그래서 직접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는 공연의 욕심이 없다. 열심히 만들고 내가 원하는 느낌까지 불러보자는 욕심이 있을 뿐”이라며 “이런 욕심이 채워지고 나면 언젠가 무대도 선보일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화해 안 할 거야?’는 몽환적인 사운드의 뮤지표 시티팝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다툰 후 느끼는 많은 생각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과 걱정되는 마음을 담아냈다.

한편 뮤지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미니 2집 ‘코스모스’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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