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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9.11.22 08:31

비비안, KBS1 ‘꽃길만 걸어요’ OST 참여... 사랑 감성 가득 ‘우리 사겨보면 어때’ 23일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비비안(BBAHN)이 귀엽고 밝은 목소리로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가창에 나선 비비안은 사랑을 주제로 한 수록곡 ‘우리 사겨보면 어때’를 23일 발표한다.

신곡은 여러 곡이 명품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LACONIC이 공동으로 만든 미디엄 템포의 신나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담아 극 전개에 활력을 일으킨다.

‘조심스레 내 맘을 전해볼까요 oh / 나도 몰래 마음이 커져만 가 …… 우리 사겨보면 어때 사랑하면 어때 / 난 준비되어 있어 너만 내게 오면 돼 / 너도 싫지 않은 표정 같아 / 두근두근 요란스런 내 맘 들리니’라고 흘러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2013년 데뷔 이후 여러 편의 드라마를 통해 OST를 발표한 바 있는 비비안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면모를 보여주었다.

녹음에 참여한 비비안은 “사랑의 감성이 흠뻑 전해지는 경쾌한 분위기로 인해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극중 인물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다”며 시청자 성원을 당부했다.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 극본 채혜영 나승현 유상영)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디며 만사 적극적인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하게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 쿵쿵 뛰는 인생 리셋을 소재로 했다.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비비안의 ‘우리 사겨보면 어때’는 23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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