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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21 23:55

‘연애의맛3’ 이재황X유다솜, 드디어 속마음 공유 “감정에 진전 없어”

▲ 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연애의 맛3’에 출연한 이재황과 유다솜이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이재황, 유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식사 도중 이재황은 뜬금없이 “어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다솜은 “오빠는 어때요?”라고 되물었고, 이재황은 “성격이 진짜 적극적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유다솜은 “저는 적극적이죠. 오빠가 하고자 하는 건 적극적인데, 저한테는 아니었던 것 같다. 나만 적극적인 게 아닌가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재황은 “난 속도의 문제인 것 같다. 나는 누가 됐든 간에, 어떤 관계이든 간에 친해지기까지 3년 넘게 걸렸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답답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호감이 없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스타일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다솜은 “태안 다녀오고 나서 전에 만났을 때보다 감정에 진전이 없다고 느껴졌다. 만남이 계속되면 조금씩 달라져야 하지 않나”라며 “제게 관심이 있다면 표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재황은 “이제 겨우 4번 만나고서 진전이 된다는 건 내 입장에서 ‘그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뒤 “잠깐만”이라며 갑작스럽게 자리를 이탈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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