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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1.21 11:50

나영석 PD, "사랑한다면 유튜브 구독 취소... 달나라 1인당 4000억 원"

▲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영석 PD가 유튜브 채널 구독 취소를 간청했다.

나영석 PD는 21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나 PD는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감사한다"라며 유튜브로부터 받은 골드 버튼을 인증했다.

이어 나 PD는 "사랑한다면 구독을 취소해달라"라며 "구독자 100만 명이 되면 돈도 많이 벌 수 있다고 하고, 충분히 달나라에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알아보니 1인당 4000억 원이 들더라"라고 구독 취소를 요청해 폭소케 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영과 함께 십오야 채널을 공개한 뒤 "구독자 100만 명이 넘으면 이수근, 은지원을 달나라에 보내겠다"라고 공약을 밝힌 바 있다.

나영석 PD는 "공약은 마지막 방송 기준 100만 명이다. 아직 48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구독을 취소해준다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거 같다"고 거듭 구독 취소를 강조했다.

한편 나 PD의 간곡한 요청 덕인지 21일 현재(오전 11시 50분 기준)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구독자는 99.6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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