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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1.21 11:12

김건모♥장지연, 이미 법적 부부... 결혼은 연기, 혼인신고는 미리

▲ 김건모, 장지연 (건음기획 제공, 장지연 앨범 커버)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최근 결혼 일자를 미룬 가수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장지연(38)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21일 한 매체는 "김건모와 장지연이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며 두 사람이 이미 법적인 부부라고 보도했다.

앞서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1월 30일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 날짜를 내년 5월로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장지연의 부친인 장욱조 목사는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건모가 전화해 와 '주변에서 따뜻할 때 좀 더 큰 곳에서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해서 '그러면 좋을 대로 하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하객들의 요청으로 두 사람이 당초 계획한 스몰웨딩에서 계획을 바꾼 것.

▲ SBS 방송 캡처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김건모 25주년 콘서트 뒤풀이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1992년 1집 앨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했다. 이후 '잘못된 만남', '핑계', '스피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81년생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을 나온 재원으로 현재는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장지연은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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