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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20 22:18

‘마이웨이’ 김태원, “최근 후각 잃었다... 패혈증 후유증”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김태원이 후각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태원은 “죽을 때까지 술을 마시면 안 된다. 갑자기 쇼크가 와서 한 4개월 정도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섰었다”라며 지난 6월 패혈증으로 크게 아파 입원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태원은 현재 호전된 상태지만, 후유증으로 후각을 잃었다며 “계절마다 나는 냄새를 맡으며 가사를 썼는데, 후각을 잃었다는 사실에 우울증이 오더라.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장이 바뀌니 아이러니하게도 남들은 싫어하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 은행나무 냄새가 소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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