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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1.20 17:42

엠넷 측, "최근 엑스원과 만남... 활동 여부 신중히 결정할 것" [전문]

▲ X1(엑스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엠넷이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투표조작 논란으로 인해 활동 중단한 그룹 엑스원(X1)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엠넷은 20일 "지난 15일(금) 엑스원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라며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엠넷 측은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CJ ENM이 최근 엑스원 멤버 전원과 극비 회동을 가졌으며, 팀 유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엑스원 멤버들은 팀 유지 및 해체를 둘러싼 의견이 각자 달라 결론까지 이르지 못했으며, CJ ENM은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팀의 존폐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하 엠넷 측 공식입장 전문

Mnet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5일(금), 엑스원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습니다.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던 점 말씀 드립니다.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추측성 보도로 인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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