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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1.20 16:05

[S종합] “몽환파탈”... 아스트로, 청량美 벗고 성숙美 장착 ‘치명적 매력’

▲ 아스트로(ASTRO)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가 한층 더 섹시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문빈은 건강상의 문제로 이날 쇼케이스 및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 불참한다.

이날 진진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UE FLAME’은 외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시도가 많다”며 “치명적이고 몽환파탈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앨범을 소개하며 쇼케이스 시작을 알렸다.

▲ 아스트로(ASTRO) 차은우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Blue Flame’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푸른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가사로 담겼다.

이번 앨범은 높은 온도에서 보이는 푸른색 불꽃처럼 열정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아스트로의 의지를 담았다. ‘BLUE FLAME’에는 타이틀곡 포함 ‘Go&Stop’(고앤스탑), ‘다야(All About You)’, 라키의 자작곡 ‘찬바람 불 때면(When The Wind Blows)’, ‘You're my world’(유어 마이 월드)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 아스트로(ASTRO) 진진 ⓒ스타데일리뉴스

지난 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All Light’(올 라잇)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한 것과 관련 윤산하는 “10개월 만의 컴백이라 떨리고, 설레고, 걱정도 된다. 팬들과 대중들이 저희 컴백을 기다리셨을 것 같다. 빨리 만나 뵙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키는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는데, 그 사이 개인 활동 등으로 최선을 다해 개인의 역량을 키웠다. 덕분에 시너지가 더욱 커졌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차은우는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차갑고 뜨겁게 불타오르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스트로(ASTRO) 윤산하 ⓒ스타데일리뉴스

앞서 ‘All Light’을 통해 청량섹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스트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몽환적이고 치명적인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것과 관련 차은우는 “많은 도전을 했다. 자켓 사진 촬영 때는 머리도 붙여보고, 데뷔 후 가장 밝은색으로 염색했다”고 말하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또한 MJ는 “등 공개는 처음이라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진진은 “저희 멤버들끼리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며 “지난 앨범 ‘All Light’의 최고 음원 성적이 25위였다. 오늘은 20일이니까 이번 앨범은 20위까지 올라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 아스트로(ASTRO) MJ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같은 질문에 라키는 “저는 1위 하고 싶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라며 “꿈을 좇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위 공약에 대해서는 “딱 정한 적은 없지만, 저희 콘셉트가 ‘미녀와 야수’라서 해당 콘셉트의 옷을 입는 등 특별한 모습을 선보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스트로는 건강상의 문제로 아쉽게 이번 앨범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 문빈도 빼놓지 않고 언급했다. 진진은 “문빈을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라며 “멤버들 그리고 회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들 문빈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 문빈이 항상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 아스트로(ASTRO) 라키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차은우는 “무대를 잘하는 문빈과 같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활동을 같이하지 못하게 돼 아쉽고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빈의 파트 분배에 대해 “문빈의 파트는 공정하게 또 잘 어울리는 멤버들이 가져갔다”고 설명한 뒤 “(문)빈이가 건강해져서 돌아오면 반갑게 맞아줄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준비했다. 마음이 아픈 부분이 있지만, 많은 대화를 나눈 뒤 선택한 결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금일 오후 6시 미니 6집 ‘BLUE FLAME’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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