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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1.19 15:08

[S종합] “유니크 매력”... CIX, 色다른 모습으로 초고속 컴백 ‘섹시→교복’

▲ CIX(씨아이엑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데뷔 후 4개월 만에 빠르게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두 번째 미니앨범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BX는 “데뷔 앨범은 떨릴 새도 없을 만큼 정신이 없었는데, 이번 앨범은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떨리는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진영은 “긴장이 많이 되지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고 전하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 CIX(씨아이엑스)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Numb)’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관 아래 부조리한 문제들에 대해 침묵을 강요당하며 꿈을 잃고 무감각 해져가는 10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석은 ‘순수의 시대’ 퍼포먼스에 대해 “CIX 멤버들의 합에 중점을 뒀다”라며 “전체의 흐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BX는 “1집에 이어서 저희만의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 CIX(씨아이엑스) 배진영 ⓒ스타데일리뉴스

지난 7월 발표한 데뷔 앨범을 잇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포함 ‘Black Out(블랙 아웃)’, ‘Rewind(리와인드)’, ‘방관자(Bystander)’, ‘Maybe I(메이비 아이)’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또한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마즈뮤직(MZMC), 세계 1위 글로벌 댄스팀 저스트절크 등이 함께해 이번 앨범은 더욱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

BX는 “데뷔 앨범으로 CIX 3부작 앨범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CIX만의 스토리의 시작을 알린다. CIX만의 스토리를 본격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진영은 “찍는 동안 CIX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잘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저희가 이 이야기에 몰입하지 않으면 팬들도 몰입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맡은 역할에 충실하려 했다”고 전했다.

▲ CIX(씨아이엑스) BX ⓒ스타데일리뉴스
▲ CIX(씨아이엑스) 승훈 ⓒ스타데일리뉴스

처음으로 도전한 연기가 어렵진 않았냐는 질문에 용희는 “무거운 주제이긴 하지만 멤버들, 회사 분들과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했기에 감정적으로 어렵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데뷔 후 4개월 만에 컴백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배진영은 “4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짧지 않나. 하지만 ‘순수의 시대’라는 곡을 데뷔 앨범 활동하는 동안 들었다. 덕분에 이르게 인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멤버들이 잠이 부족한 게 그나마 가장 힘들었던 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 CIX(씨아이엑스) 현석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배진영은 “CIX만의 유니크한 모습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CIX는 금일 오후 6시 새 앨범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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