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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19 00:46

[S종합] ‘동상이몽2’ 이상화♥강남, 처가살이ing... 장인·장모와 가까워지는 중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강남의 훈훈한 처가살이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하희라-최수종, 이상화-강남,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하희라, 최수종 부부는 새끼 강아지 선이, 학이와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귀여운 선이, 학이에게 정신을 팔린 하희라에게 최수종은 “나도 사랑을 줘”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에 하희라는 “그러지 마, 제발”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귀여운 선이와 학이를 보며 하희라는 과거 겪었던 육아를 회상했다. 하희라는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가 생기는 줄 알았다. 그렇지 않은 6년을 보내고 난 뒤 아이를 만나니 ‘정말 선물이고 축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째 아이가 예민해서 100일까지 바닥에서 잔 적이 없다. 바닥에 놓으면 깨서 제 가슴과 어깨에 두고 재웠다. 조금이라도 더 재우고 싶었다”라며 “제가 허리가 안 좋은 것도 연년생인 아이들을 끊임없이 안아줘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발로 빨래를 밟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다음은 이상화, 강남 부부였다. 이상화와 그의 모친은 반려견들과 산책갔다. 산책 도중 이상화는 “지금도 설레냐?”고 물었고, 이상화 모친은 “설렘은 예전에 있었지. 지금은 정으로 사는 거지”라고 답했다.

그 시각 강남은 이상화의 부친과 함께 잔디 깎기에 나섰다. 그러나 강남은 처음 본 잔디 깎기 기계를 낯설어했고, 어설프게 다뤘다. 이에 이상화 부친은 강남을 만류하고 스스로 잔디 깎기를 마쳤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이 맴돌았고, 강남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어색했냐는 질문에 강남은 “약간 어색했다. 딸을 가져갔다고 말하신 게 자꾸 생각이 났다”라며 “어떤 예능보다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금 집 공사 때문에 처가살이 중이다. 이때보다 (장인과의 사이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저녁이 되자 이상화의 모친 매운탕, 고기, 토종닭으로 만든 삼계탕 등을 선사했다. 강남은 끊임없이 음식을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위가 커졌다 더 먹게 된다”라며 “사실 전에 15kg가 아닌 18kg가 쪘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은 조현재, 박민정 부부였다. 이날은 두 사람의 아들 우찬 군의 돌잔치가 열렸다. 이들은 가족 친지들만 불러 돌잔치를 진행했다. 생각보다 점잖은 분위기가 담긴 영상을 본 조현재는 “저희 집에서 제가 제일 말이 많고 활달하다”라고 이유를 밝혀 폭소케 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에서 우찬 군은 고민 없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에 조현재는 “아나운서 쪽인가 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만족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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