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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18 09:36

장인애 메디엘라산부인과 원장, SBS 모닝와이드서 갱년기 증상 극복법 조언

▲ SBS '모닝와이드'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40~50대 여성 중 평소 우울하거나 화가 나고 온몸이 아프면서 안면 홍조가 자주 일어난다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갱년기란 난소의 노화에 의해 배란 및 난소의 호로몬 분비가 저하되기 시작하는 시기로서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45세에서 55세 정도가 갱년기 기간에 속한다.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법과 관리법이 제시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메디엘라산부인과 장인애 원장은 SBS 모닝와이드 건강시그널에 출연해 갱년기 증상을 극복할 수 있는 올바른 조언을 제시했다.             

메디엘라산부인과 장인애 원장은 “갱년기의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불면증, 관절통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중 안면홍조는 갱년기 여성 4명 중 3명이 겪는 흔한 질환으로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심부 체온이 증가하고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생기게 된다”라며 ”안면홍조는 얼굴, 목, 상체에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고,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심한 경우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피로감, 신경과민, 불안,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밤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갱년기 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갱년기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과체중이나 흡연을 할 경우 안면홍조 등의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 유지와 금연이 도움이 된다. 갱년기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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