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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1.15 17:00

엠넷, 엑스원 'V하트비트' 출연 취소 "추가 활동 일정 NO" [전문]

▲ 엑스원(X1)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프로듀스 X 101' 탄생시킨 그룹 엑스원(X1)이 'V 하트비트' 출연을 취소했다.

15일 엠넷은 "최근 여론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엑스원은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며 "아울러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엠넷은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뒤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엑스원은 지난 8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비상 : QUANTUM LEAP'을 공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최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등의 제작진이 대가를 받고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하고, 참가자들의 최종 순위를 바꾼 혐의(사기·업무방해·배임수재)로 구속돼 엑스원은 그룹의 존폐 위기에 닥쳤다.

 

이하 엠넷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근 여론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X1’은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습니다.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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