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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1.15 16:49

도끼, 주얼리 업체에 피소... 대금 약 4000만 원 미납

▲ 도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래퍼 도끼(29)가 약 4000만 원의 대금을 미입금해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로부터 피소당했다.

15일 디스패치는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 A사는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며 "도끼가 외상으로 가져간 보석과 시계 대금 중 일부를 갚지 않았다. 현재 도끼가 갚아야 할 미수금은 약 4000만 원 정도"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끼는 A사로부터 총 2억 47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시계, 반지, 팔찌 등 보석류 6점에 해당하는 제품을 가져갔다. 이후 도끼는 대금 납입을 미루다 A사 측에 "미국 수입이 0원이다. 법적 문제를 피하는 선에서 매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고 했지만, 그는 2018년 11월 28일과 12월 7일, 각각 2만 달러씩, 이후 2019년 4월 7일이 되서야 4만 3600달러, 5월 28일에는 4만 1800달러를 변제했다. A사에 따르면 현재 남은 외상값은 약 4000만 원(3만 4740달러)이다.

한편 해당 보도와 관련해 도끼 측은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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