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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15 09:00

코성형, 첫 수술부터 신중하게 접근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대사회에서 외모가 또 다른 경쟁력으로 여겨지면서 외모 관리에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코성형을 통해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고 콤플렉스를 해결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 유노성형외과 이병준 원장

하지만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첫코성형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조건 콧대를 높이거나 유행을 따라 코성형을 진행하거나 특정 유명인과 비슷한 코수술을 고집한다면 유행이 지난 후 어색하거나 수술한 티가 나기 쉬우며, 자칫 재수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코성형은 지양해야 한다.   

코성형은 심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정밀 진단 하에 체계적인 수술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하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코라인을 연출하기 위한 맞춤형 코성형이 시행되야 한다.  

특히 보형물 상태와 비중격 유무 등 해부학적인 구조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코 수술 전 3D CT로 정밀 분석을 진행하면 더욱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수술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유노성형외과 이병준 원장은 “이마, 입술, 턱의 높이를 종합적으로 계산해 코성형을 디자인해야 하며 코 끝은 자가조직을 이용해 시간이 많이 경과해도 보형물이 휘거나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인중 끝 코 바닥부터 기둥을 세움으로써 추후 변형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항상 기능을 살리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는 선에서 최신지견을 이용한 코성형이 시행된다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아름다움과 치료 목적을 동시에 지향하는 멀티 목적성 코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료진을 중심으로 성형외과를 선택해야 하며 첨단 장비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반복되는 재수술을 막기 위해서는 심미성과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동시에 개선하는 방향으로 코성형이 진행돼야 하며 환자의 얼굴에서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분석해 개인의 장점인 자연스러운 매력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코 수술법을 선택해야 스타일리쉬한 코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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