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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14 16:38

매년 짙어지는 색소 질환, 숙련된 의료진 정밀 진단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나타나는 색소 질환은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이지만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 질환은 얼굴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드는 것은 물론 자칫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색소 질환은 한번 발병 시 쉽게 없어지지 않고 방치 시 색소가 짙어지면서 부위를 점차 넓혀가는 특징이 있어 여러 전문가는 발병 초기에 피부과 상담을 통해 진료를 받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레이저토닝은 말 그대로 레이저를 사용해 피부 색소를 개선하는 시술로 장비에 따라 그 이름이 조금씩 다르게 불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레블라이트토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빛고을미의원 이화진 대표원장

레블라이트는 PTP 기술을 도입해 고출력의 에너지를 반으로 나누어 일정하고 균일한 빔이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조사되어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만을 잘게 부스는 레이저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낮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시술 시간이 빠르고 통증이 덜하고 난치성 색소 질환 또는 재발성 색소 질환과 같은 어려운 복합성 색소 질환 개선 등 다방면에 사용되고 있다.

빛고을미의원 이화진 대표원장은 “색소 질환은 질환의 발생원인, 발생부위 등에 따라 맞춤치료를 해야만 만족스러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는 질환의 종류를 구분하기가 어렵다”며 “효과적인 색소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이 필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원장은 “다만 모든 시술이 그렇듯 레이저토닝 역시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한 시술이 가장 중요하므로 반드시 오랜 시술 경험과 풍부한 시술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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