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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1.14 10:26

갓세븐 잭슨, 솔로 앨범으로 美 '빌보드 200' 32위 기록... 10개 차트 진입

▲ 갓세븐 잭슨 (TEAM WANG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GOT7(갓세븐) 잭슨이 솔로 앨범으로 '빌보드 200' 32위에 오르는 등 미국 빌보드 10개 차트에 진입했다. 

10월 25일 발매한 솔로 앨범 'Mirrors'(미러스)는 지난 5일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32위를 차지하며 솔로 가수 잭슨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알렸다. 또 'Mirrors'는 '빌보드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랩 앨범 세일즈 차트' 2위, '빌보드 디지털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빌보드 톱 커런트 앨범 차트', '빌보드 톱 랩 앨범 차트', '빌보드 톱 R&B/힙합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잭슨은 빌보드 차트에서 앨범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정상에 등극하고,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 솔로 앨범으로 최고 성과를 거둔 잭슨의 글로벌 행보는 일찌감치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패션 브랜드 펜디와 컬래버레이션 한 노래 'Fendiman'(펜디맨)으로 5월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2018년 공개한 첫 솔로곡 'PAPILLON'(파피용)과 두 번째 싱글 'Okay'(오케이)로 중국 음악 사이트 QQ뮤직 차트 정상도 휩쓸었다.

또한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가 사랑하는 패셔니스타로 떠올랐다. 아르마니 향수의 중화권 모델로 낙점되는가 하면 펜디의 이미지 아이콘으로도 활약 중이다. 까르띠에의 대표적인 팔찌 '저스트 앵 끌루'(JUSTE UN CLOU)의 모델 격인 'Friend of Maison'으로 발탁되는 등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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