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부산도 11월에 들어서면서 완연한 가을이 느껴질 만큼 쌀쌀해졌다.

1년 중 피부 관리가 까다롭다는 가을철은 피부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겨나는데, 일교차는 크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며 다양한 이상증세가 나타나기 쉽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톤이 칙칙해지며, 주름이 생겨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러한 시기에 제대로 된 관리하지 못하면 푸석해진 피부와 함께 순식간에 잔주름이 늘어날 수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가 바람직하다.

1차적으로는 꼼꼼한 셀프 관리를 해야 하겠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거나 이미 피부 문제가 상당히 진행됐다면 피부과에서 비교적 간단한 주사식 방법으로 피부 고민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적합할 수 있는 여러 피부과 시술 중에는 '스킨부스터'가 있다.

스킨부스터는 근본적인 피부 문제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는 피부 재생 성분을 이용하는 시술이다.

피부 깊은 곳의 탄력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개인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적합한 종류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볼라이트와 리쥬란힐러, 샤넬주사 등의 시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

볼라이트는 피부에 ‘광’을 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쥬비덤볼라이트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볼빛주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분과 모공, 주름개선 등을 두루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피부가 좋아 보이는 느낌을 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남성들의 피부에도 적합할 수 있다.

리쥬란힐러는 세포의 기본 구성 성분인 PN을 직접 공급하는 방법이다. 노화가 진행된 세포 자체를 젊은 세포로 재생 및 복구시켜 근본적인 피부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런 만큼 피부의 근본적인 개선을 원할 때, 스킨보톡스와 함께하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일명 샤넬주사로 알려진 필로가주사(NCTF135)는 항산화제,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주사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으며, 칙칙한 얼굴톤 개선과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 침착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킨부스터를 접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다양한 효과를 가진 주사라 하더라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해당 시술들은 필러나 보톡스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 적합할 수 있으며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 정확한 진단 후 시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

도움말 : 정재유 청담라인의원 센텀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