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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13 15:31

[칼럼] 주름과 탄력개선 도움주는 리프테라, 숙련도에 따라 결과 달라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월이 흘러갈수록 우리의 몸은 변화한다. 2~30대가 지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피부노화로 인한 주름과 처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름이나 피부 처짐은 예방법이 따로 없는 생리적인 피부의 노화현상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깊고 진하게 패인 주름만큼 고민도 같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입가, 눈가 부위는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운데, 한번 생긴 주름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거나 쉽게 없어지지 않아 보다 직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최근 리프팅 시술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리프팅은 주름, 피부 처짐 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흔히 리프팅이라 하면 인체에 안전한 실을 이용해 시술하는 실 리프팅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하층에 실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거부감이 든다는 의견도 있을 뿐 아니라 유지기간이 짧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실 리프팅 외에 여러 방식의 리프팅을 개발하려 노력해왔다.   

▲ 리엔장성형외과 오원종 원장

최근 시술되고 있는 리스팅에는 울쎄라, 슈링크, 리프테라 등이 있다. 이들은 에너지를 집약시켜 근육과 피부를 연결하는 SMAS층을 자극해 늘어진 피부를 수축시키고 끌어올려 근본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RF는 피부 진피층까지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수축 및 생성을 유도해 피부 리프팅 및 주름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중 리프테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가 설정된 깊이(1.5 mm/3.0 mm/4.5 mm)에 정확하게 적용되어 65 ℃ 이상의 조직응고점을 생성해 진피층부터 근막층까지 리프팅 효과를 유도한다. 

리프테라 리프팅은 라인형과 펜형 듀얼 방식이라 듀얼리프팅으로 불리는 장비로 세밀한 시술이 필요한 부위나 얼굴 굴곡 등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통증이 적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리프테라 리프팅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비수술적인 리프팅으로 국내에서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피부 부위에 따라 에너지 조절 및 분할, 방향 등을 조정 할 수 있다.    

한편 장비가 미국에서 정품 인증을 받은 장비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정품이 아닌 불법 장비를 사용할 경우 얼굴에 화상을 입거나 리프팅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리프팅 효과는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실력, 정품 기계를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게 좋다.   

​도움말 : 리엔장성형외과 오원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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