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13 10:03

지방흡입, 임상경험 풍부한 집도의 노하우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몸매 관리가 필수로 여겨지는 시대가 왔다지만, 이는 10년 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띤다. 10년 전만 해도 건강보다는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몸매관리가 우선시됐다면, 이제는 건강관리의 한 측면으로 여겨지는 추세다.

실제로 10년 전 굴곡 없이 마른 ‘스키니한 몸매’가 대세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볼륨감이 살아 있는 탄탄한 몸매가 부상한 것도 이를 반증한다.

▲ 365mc 어경남 대표원장

하지만 어떤 시대든 원하는 몸매를 얻기까지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다만 과거 수요가 높은 깡마른 몸매는 약간의 절식과 극한의 유산소 운동으로 만들기 쉬웠다면, 최근 균형 잡힌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것은 오히려 어려워진 게 사실이다.

적절한 유산소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원하는 몸무게까지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오히려 쉬운 편에 속한다. 하지만 두툼한 복부, 굵은 허벅지, 소매가 꽉 끼는 팔뚝 등 부분비만을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부분비만은 섭취 칼로리를 줄이거나, 특정 부위 운동을 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줄어들거나 늘어나는 부위가 아닐 수 있다. 이에 비만클리닉을 찾아 지방흡입을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부위별 지방흡입술은 자신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체형에 맞춰 개선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단, 지방흡입술은 몸매의 불만요소를 제거하는 체형교정술이지, 체중을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만약 전신비만으로 고민하는 경우 대용량 전신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만클리닉 365mc 어경남 대표원장은 “고도비만인이 전신 지방흡입을 받음으로써 다이어트 동기 부여와 건강 관리, 체지방량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용량 전신 지방흡입은 개인 컨디션에 따라 1~2회로 나눠 진행된다.

어경남 대표원장은 “성공적인 지방흡입수술 결과를 원한다면 임상경험이 풍부한 집도의로부터 면밀히 진단받은 뒤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지방분포, 피부 탄력도 등 체형이 사람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의사의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흡입술가격이나 수술이 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보다 지방흡입수술의 원리를 주사로 가져온 ‘람스’(LAMS)를 고려해볼 수 있다. 람스는 부분 마취로 진행되며, 절개 없이 주사로 지방세포를 추출하는 비만치료다. 흉터 없이 지방을 제거를 돕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