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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13 00:26

[S종합] ‘불타는청춘’ 김윤정X박재홍, “내일도 드라이브하자” 어색→편안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불타는 청춘’의 김윤정과 박재홍의 관계가 한층 편안해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 최민용, 김윤정이 잡아 온 무늬오징어와 이기찬이 만든 치킨 수프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무늬오징어를 잡아 불청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던 구본승, 최민용, 김윤정은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다. 

김윤정은 최민용에게 “넌 결혼이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에 최민용은 “올봄에 심각했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라며 “만약 지금 당장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어 최민용은 “어머니가 40살에 나를 낳으셔서 지금 어머니가 지금 83세다. 누가 건물을 갖고 있든, 슈퍼카를 갖고 있든 하나도 안 부럽다. 젊은 부모님을 가진 친구들이 부럽다”라며 “멀리까지 내다봤을 때 내가 결혼을 하더라도 2세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본승은 김윤정에게 “방송 나가고 나서 주변에서 (박)재홍이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사람 없었냐?”고 물었고, 김윤정은 “내 주변에서 직접 얘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조심스러우니까 에둘러 얘기하는 사람들은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최민용은 “송도에 가자. 재홍이 형 있으니까요”라고 말한 뒤 “재홍이 형 진짜 좋은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청 멤버들은 김윤정과 박재홍을 짓궂게 놀리기도 했다. 늦은 밤 슈퍼에 두 사람만 오붓하게 보낸 것. 김윤정과 박재홍은 어색한 대화를 나누다 점차 편해진 모습이었다. 특히 박재홍이 “방송 보고 주변에서 물어봤다고?”, “좋은 오빠라고 말하고 말았어?”라고 묻자 김윤정은 “궁금해요? 나중에 이야기해줄게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재홍은 “내일 아침에도 드라이브하자”라고 전했다.

‘불타는 청춘’에 새롭게 합류한 이기찬은 최민용을 가장 무서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식사를 준비하는 도중 최민용은 자신보다 어린 새 친구 이기찬에게 존댓말을 쓰는 모습이 포착되자 “나는 살짝 어려워 저분이. 무대에 서셨던 분이지 않나”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기찬은 “저는 사실 민용 형이 오늘 오지 않길 바랐다. 형이 조금 제일 무섭다. 브루노 형을 갈구는 모습을 방송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를 듣던 브루노는 “원래 안 그래요”라고 최민용을 두둔하다 이내 “서 있는 것도 무섭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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