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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12 14:33

[칼럼] 고주파 시술 질타이트닝, 요실금 등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그 중에서도 자연 분만을 경험했다면 외모 못지않게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몸의 변화가 있다. 바로 여성 몸의 중요 신체 부위 중 하나인 질의 변화다. 여성의 질은 노화, 출산, 성경험 등을 통해 본래의 모습에서 변화해 이완되고 건조함이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민감한 부분인 만큼 남들에게 쉽게 고민을 꺼내기 어려운 부분이다.

▲ 쉬즈웰산부인과 이영경 대표원장

질이 늘어나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한 채 불편함을 감수하며 지내는 이들이 꽤 많은 편이다. 이런 경우 질염, 외음부염 등 여성 질환에 노출되기 더욱 쉬운 것은 물론이고 요실금증상이 나타나 일상의 불편함은 물론 개인의 자존감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출산 후 이러한 증상들이 생겨 고민이라면 고주파 질성형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주파 장비는 일반적으로 질점막에 열을 전달해 질 재생을 돕는 방법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변화가 나타나 세포 활성화를 통해 콜라겐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질점막이 처음보다 두터워지고, 탄탄해지며 질타이트닝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가벼운 요실금 증상 또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고주파 시술은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술을 받게 되는 환자들은 따뜻하거나 간지러운 정도로 느껴지는 선에서 치료가 마무리된다. 더불어 2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며 약간의 휴식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편한 부분에 대해 제대로 진단받고 그에 맞는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고주파 장비에도 종류가 다양하다. 코아썸, 윈백, 비비브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프락셀레이저인 모나리자 터치, 초음파인 소노케어에 이르기까지 질 성형에 도움이 되는 장비는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여성성형 및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내 상태를 먼저 정확히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길이다.

도움말 : 강남 쉬즈웰산부인과 이영경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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