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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12 11:22

류마티스,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경우 관절변형 우려

▲ 이지스 강남점 한의원 최찬흠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면역 체계에 이상이 발생하여, 외부의 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지켜내야 할 백혈구가 오히려 자신의 신체 일부를 공격하는 현상을 자가면역 증상이라고 한다. 여러 신체 부위 중 특히 관절 부위를 공격하는 상황을 바로, 류마티스라고 한다.

이는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하더라도 증상이 다시 나타날 확률이 높다. 또한, 이를 계속 방치하여 증세가 더욱 악화하게 되면 관절에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관절이 변형되거나 파괴가 될 우려가 있다.  

그로 인해 여러 현상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그중 가장 잘 알려진 증상이 바로 손가락 마디 통증이다. 이는 주로 아침에 발생하며,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팔이나 다리, 손목, 발목 등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입맛이 없고, 전신에 힘이 없으며, 근육통, 미열 등의 증세가 발견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지스한의원 강남점 최찬흠 원장은 “같은 류마티스 질환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마다 발견되는 증상이 다르다. 또한, 발생 요인이 개인마다 다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및 식습관을 통해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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