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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12 11:18

'살림남2' 팝핀현준 母, 인터뷰 중 눈시울 적시며 “영화 필름이라면 잘라 버리고 싶어요”…대체 무슨 일?

▲ KBS 2TV '살림남2'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팝핀현준과 어머니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들의 만류에도 계속 집안일을 하는 어머니와 이를 말리는 팝핀현준 간 갈등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허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평생 휠체어를 탈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은 팝핀현준은 이날 어머니를 쫓아다니며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말렸다.

하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무거운 물건을 나르며 집안일을 멈추지 않았고, 팝핀현준은 답답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화를 냈다.

이렇게 두 사람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인터뷰 도중 어머니가 “이게 영화 필름 같으면 그 대목은 탁 잘라 버렸으면 좋겠어요”라 가슴 아파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팝핀현준은 과거 자신의 노숙 사실을 밝히면서 “(어머니가) 그런 말씀을 하실 때마다 화나죠”라 울컥하더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해 대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어머니가 그토록 가슴 아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팝핀현준과 어머니의 갈등과 이 모자가 눈물을 흘린 사연은 오는 13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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