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11.12 00:10

‘동상이몽2’ 이상화 父, “강남, 처음 인사와 귀화 이야기... 감동했다”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상화의 부친이 이상화, 강남 부부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이상화, 강남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화, 강남 부부는 한복을 입고 이상화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이상화의 아버지는 “강남이 처음 인사 와서 ‘귀화할까요?’라고 말을 꺼냈지 않나”라며 “이후 두 사람의 결혼설이 기사로 났을 때 주변에서 ‘왜 일본 사람이랑 결혼하느냐?’고 난리가 났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화의 부친은 “귀화한다는 게 말뿐인 줄 알았는데 귀화하려고 서류 준비하고 뛰어다니는 걸 보고 진짜 우리 사위가 되는구나 하고 감동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남은 “결혼을 반대하시진 않았지만, 국적 때문에 어려운 분위기가 있었다”라며 “현재 귀화를 위한 서류는 다 통과했고 시험만 치면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