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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1.11 17:08

김호영 측, "동성 성추행? 사실무근... 명예훼손시 법적 조치"

▲ 김호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호영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김호영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영 측은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는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외 오보 등에 대하여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하여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김호영이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달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영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다.

한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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