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11.10 19:55

빅뱅 태양-대성, 오늘(10일) 전역 "믿기지 않아... 軍에서 많이 배웠다"

▲ 빅뱅 대성, 태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과 대성이 군 생활을 마치고 오늘(10일) 함께 전역했다.

1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는 태양과 대성의 전역식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각자의 부대가 아닌 용인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태양과 대성의 전역을 축하하는 수많은 팬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양은 "전역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냈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성은 "군대에 와서 많이 배우고 느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앞으로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며 "저희끼리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과 대성의 전역으로 인해 빅뱅(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모든 멤버가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빅뱅의 막내 승리는 '버닝썬' 등 여러 논란으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