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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11.06 13:15

몸은 불어나는데, 모발은 자꾸 빠진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모발 건강이 걱정이라면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인 탄수화물, 당류 등 익히 알려진 영양소의 과도한 섭취 외에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에도 앞으로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탈모는 영양결핍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질환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식을 찾아 섭취하고 영양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먹거리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동물성단백질과 지방 등과 같은 영양분의 섭취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동물성단백질은 탈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안드로겐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발 건강이 걱정인 분이라면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동물성 지방(포화지방)의 경우에도 저지방 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키고, 혈액을 끈적하고, 탁하게 만들어 모발 건강을 악화시킨다.      

끈적하고 탁해진 혈액은 혈관 벽에 붙어 혈관의 탄력성을 저하하고,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여 모발로 공급되는 영양분의 공급 부족 현상을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탈모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물론,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의 체내 작용이 무서워 식물성 단백질 섭취 위주로 식사를 하거나 반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것 또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을 충분히 얻을 수 없어 또 다른 부작용을 유발한다.      

그 때문에 모발과 신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급적 붉은색 고기(소, 돼지 등)보다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생선 등을 통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와 탈모에 도움을 주는 현미, 검정콩, 채소 등에 비중을 높인 식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대사율을 늘리는 것이 좋다.     

과도한 영양공급으로 인해 발생한 탈모 현상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그동안의 영양불균형으로 인하여 빠져버린 모발과 두피 환경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두피에 즉각적인 영양공급을 해주는 것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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