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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1.06 10:40

연극 '옥탑방고양이',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진행 및 물품 기부

▲ 연극 '옥탑방고양이'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물품 기부 (레드앤블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대학로 인기 연극 '옥탑방고양이' 팀이 쌀쌀해진 가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기동물 봉사 및 후원 캠페인 “#겨양아사랑해”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대학로 대표 롱런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배우들이 지난 10월 23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를 방문했다. 

현재 공연에 출연 중인 김태인, 김다정, 안설아, 박현준 배우 4명과 직원들이 함께 방문하여 시설 내 청소와 함께 현재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고양이, 강아지들의 산책 등을 시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연극 <옥탑방고양이>의 제휴업체인 <덕스티켓> 에서 “해당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인기 반려용품인 고양이 털 관리 <퍼미네이터 브러시>를 제공해주어 입양센터에 기부했다.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방문한 <서울유기동물입양센터>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며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동물보호 캠페인 및 홍보, 교육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유기동물 보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의 유기동물 봉사 및 후원 캠페인 “#겨양아사랑해“는 주기적인 봉사 활동 뿐 만 아니라 사료 및 반려용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진행된 해당 캠페인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로 큰 이슈가 됐으며, 현재 해시태그는 21,000개를 도달했다.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은 앞으로 매달 1번씩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캠페인 내용 및 공연정보는 인터파크 예매처와 '옥탑방고양이' 공식블로그(blog.naver.com/ roofhousepa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로에서 사랑받는 연극 '옥탑방고양' 이는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 재관람 관객 2만 명 돌파, 관객 평점 9.5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과 부모님 세대의 삶의 모습도 함께 비추어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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