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9.11.05 18:43

'거리의 시인' 노현태, 부친상서 받은 쌀화환 700kg 기부

▲ 노현태 (루키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부친상으로 받은 근조 쌀화환 700kg을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에 전달했다.

지난 4일 노현태는 부친상을 치르는 동안 많은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자,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후원할 목적으로 근조화환 대신 근조 쌀화환을 조문객들에게 안내했다. 

노현태는 “장례를 치르는 동안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신 조문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며 받은 사랑을 다시 어려운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어 기부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현태는 오랜기간 동안 학교 밖 청소년 야구단 감독, 어르신 복지센터 재능기부 등 소외된 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