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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11.05 15:36

현아, “던과 같은 날 컴백? 져주고 그런 거 없어”

▲ 현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현아가 연인 던과 같은 날, 같은 시각 신곡을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현아의 디지털 싱글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와 던(DAWN)의 첫 디지털 싱글 ‘MONEY(머니)’ 쇼케이스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현아는 공식 커플 던과 함께 컴백하게 된 소감을 묻자 “무대 위에서는 서로 자기 걸 하기 바쁘다 보니 져주고 그런 게 없더라”라며 “앨범 발매 시기도 ‘누가 먼저 나가는 게 좋을까?’ 보다 회사에 ‘내꺼 언제 나가는 게 좋을까?’를 더 많이 이야기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서로의 일정을 잘 몰랐다. 막바지에 뮤직비디오 촬영 때쯤 알게 됐는데, 오히려 함께 나가는 게 시너지가 있을 것 같았다”라고 두 사람이 함께 컴백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현아의 새 싱글 ‘FLOWER SHOWER’는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와 퓨처한 사운드에 현아의 보컬을 더해 섹시함과 에너제틱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곡이다. 던의 새 싱글 ‘MONEY’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위에 신스 베이스와 드럼 비트를 얹은 풍성한 곡으로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독백처럼 가사로 녹여냈다.

한편 연인인 현아와 던은 금일 오후 6시 각자의 신곡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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