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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04 11:47

‘나를찾아줘’ 이영애, “40대는 가족에 집중... 큰 자양분 됐다”

▲ 이영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를 찾아줘’의 이영애가 14년 만에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애, 유재명, 김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영화계에서 많은 제안이 있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14년 만에 ‘나를 찾아줘’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제가 늦게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엄마가 돼 이렇게 시간이 지난지 몰랐다”라며 “20대, 30대는 제게만 집중한 시간이었고, 40대는 가족에 집중했다. 그 시간들이 제게 큰 자양분이 됐다. 제게 ‘나를 찾아줘’는 운명이고 감사한 인연”이라고 답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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