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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04 11:36

‘나를찾아줘’ 이영애, “박해준, 정말 남편처럼 의지... 큰 존재감”

▲ 이영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를 찾아줘’의 이영애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박해준, 유재명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애, 유재명, 김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먼저 유재명에 대해 “깜짝 놀랐다. 이렇게 멋지신 분인지 몰랐다. 너무 얌전하고 점잖으신 분이 저를 내팽개치셨다. 현장에서 몰입도가 높더라”라며 “감독님 등과 함께 ‘우리가 정말 복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같이 해서 감사하다고 매일매일 생각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서는 데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해준에 관해서는 “그렇게 큰 역할이 아닌데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촬영장에서 정말 남편처럼 의지했다. 작은 역이지만 큰 존재감을 나타낸다. 영화를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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