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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10.28 13:26

김옥빈 "와이어 액션 눈감고도 할 수 있어" 액션영화 러브콜

'열한시' 출연 "이전부터 한 것, 호흡만 맞으면 잘 할 수 있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김옥빈이 와이어 액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액션영화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옥빈은 28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열한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와이어에 매달린 채로 V포즈를 하고 찍은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와이어 액션이 힘들긴 하지만 이제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영화 '열한시'에서 미래에 벌어진 끔찍한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연구원 '영은' 역으로 출연하면서 와이어에 매달리고 불을 피하는 장면 등을 보여준다.

▲ 영화 '열한시'에 출연한 김옥빈 ⓒ스타데일리뉴스

김옥빈은 "'박쥐' 때부터 와이어 액션을 하다보니 이제는 잘 잡아주시는 분이 계시고 호흡만 맞으면 눈감고도 할 수 잇다"면서 "액션영화 찍으면 잘 할 수 있다"고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김옥빈은 "와이어 촬영 때 감독님에게 삐진 척을 했다. 보통 여배우들이 이런 연기를 하면 격려해주고 보듬어주고 하는데 감독님은 그런 모습이 없으셨다"고 말했고 이에 김현석 감독은 "김옥빈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자세가 바르다. 따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고 믿었기 때문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옥빈과 정재영, 최다니엘 등이 호흡을 맞춘 '열한시'는 다음달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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